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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냠냠

왕십리역 엔터식스 그릴타이 Grill Thai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 야외데이트 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저는 왕십리역 엔터식스를 자주 갑니다! 

실내라서 날씨랑 상관없이 재밌게 놀 수 있고 맛집도 많아요! >.<



그릴타이는 얼마전에 새롭게 정착하게 된 우리 커플의 맛집!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든 부담없는 가격에 즐기실 수 있을거예요.





실내에 컨테이너가 있는 인테리어가 독특합니다.

저 안에서 맛있는 스테이크가 지글지글 구워지고 있어요!






커플끼리 가면 세트메뉴가 진리!

이번에 저는 2인 세트메뉴 B를 주문했습니다.



세트메뉴 B의 경우, 34,500원이 기본 가격인데요.

그릴타이 스테이크(부채살), 프라임 스테이크(살치살)중 택1,

팟타이 중 택1, 샐러드 중 택1,

음료는 사이다,콜라 중 택1을 하시면 됩니다.



기본 15,500원 스테이크가 아닌 나머지 스테이크 중에서 선택하고 싶다면

소정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저는 살치살 스테이크, 나시고랭, 연어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시면 샐러드가 가장 먼저 서빙됩니다. 센스!


우리커플은 연어를 너무 좋아해서 샐러드는 무조건 연어샐러드를 주문해요! ㅎㅎ

그릴타이의 연어샐러드는 얇고 부드러운 생연어살이 잔뜩 올라가 있는게 특징입니다.

비리지도 않고 드레싱이 상큼해서 식전에 먹기 딱 좋아요.







그 다음엔 뜨거운 팬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스테이크가 도착!

아주 아주 뜨거우니까 조심하세요!

빕스의 얌스톤 스테이크처럼, 뜨거운 돌판 위에서 취향껏 추가로 익혀서 드실 수 있어요.

기본 익힘 상태는 미디움으로 나오는 것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나시고랭 도착!

노릇한 반숙 계란 후라이를 좀 보세요 ㅜㅜ 너무 맛있었답니다. 

뜨거운 불판 위에 있는데도 타거나 눌러붙은 것 하나 없다는게 신기했어요.







이렇게 세그릇, 두명이서 실컷 먹고 왔습니다!

음료 사진은 깜빡했는데, 일반적인 콜드컵이 아니라 콜라병, 사이다병에 그대로 빨대가 꽂아져 나와요.

붐비는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조금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고 가격도 적당해서 앞으로도 자주 들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