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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일상

용답동에서 가볍게 한끼 저녁식사!

만사가 귀찮은 날엔 저녁식사도 차려 먹기 귀찮죠 ㅠㅠ

오늘은 남자친구와 함께 동네 맛집에서 저녁을 때웠습니다!ㅋㅋ


저녁식사를 한 곳은...? 

용답동 마시야 입니다!

평범한 캐주얼 일식집이지만 있을건 다 있어요! 

주변 직장인들도 자주 가는 곳입니다.


저는 몸이 조금 안좋아서 간단하게 알밥을

남자친구는 배가 많이 고프다고 해서 돈까스 알밥을 시켰어요!




대학시절에 학교구내식당에서 돌솥알밥을 가장 좋아했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지 꽤 됐는데도 아직도 돌솥알밥만 보이면 제일 먼저 시킵니다. 너무 맛있어요...





돈까스 알밥도 맛있었어요! 저도 배가 많이 고팠다면 돈까스 알밥을 시켰을텐데 ㅋㅋ



가격도 엄청 저렴하죠? 요즘 5000원짜리 한장으로 한끼 때우기 참 힘든데 알밥이 딱 5000원이네요!


메뉴는 이 외에도 많은데 제가 먹기 바빠서 이것만 찍었네요 ㅋㅋ 다음에 가면 더 자세히 찍어보려고요! 





후식은 제가 사랑하는 스타벅스♥


어느덧 골드회원이 된지 3년째...

남자친구랑 같이 먹다보면 보고쿠폰도 금새 쌓이더라구요 ㅋㅋ


남자친구는 최근 푹 빠져있는 바닐라크림 콜드브루를,


저는 저녁시간대라 칼로리를 생각해서 ㅜㅜ 시럽을 뺀 아이스 쉐이큰 패션 탱고 티 레모네이드! (이름 한번 길다...)

시럽을 뺀 대신 티와 레모네이드를 많이 주문했어요

요렇게 까다로운 음료주문을 할때는 사이렌오더로 하면 훨~씬 편하답니다.

저는 몇년째 사이렌오더로만 주문하고 있어요 ㅎㅎㅎ

스타벅스 뿐만 아니라 서브웨이처럼 커스텀이 필요한 프랜차이즈들은 

모두 어플로 커스텀 주문이 가능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저는 원래 단것보단 신걸 좋아하는지라 시럽이 없이도 상콤~하게 잘 먹었어요!

남자친구는 한번 맛보더니 시럽을 넣긴 넣어야겠다고 하네요 ㅋㅋ


오랜만에 미세먼지도 없고 적당히 바람도 불어서 산책하기 좋은 날씨네요.

동네산책 너무 좋아~~~ ㅋㅋㅋ